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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4 유망주들의 해외진출 어떻게 볼 것인가?
Other Sports2011. 4. 14. 04:43

안녕하십니까? 목진하입니다.
이번에는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유망주들이 국내에 남지않고 해외로 나가는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돈때문에? 조금더 좋은 환경을 원해서? 아니면 둘다? 어느것도 틀리지 않습니다.

1. 학생 및 학부모가 말하는 Fact

고교 야구선수들의 경우 "왜그렇게 140후반~150대의 공을 던지냐?"고 하면 많은 학생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야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잖아요. 이 말은 본인들 스스로가 대회기간 중 늘 스카우터들이 자신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하는 말 입니다. 또한, 그렇게 해서 나가면 본인에게 많은 부를 안겨줄 수 있을것이라 기대합니다.

축구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고교레벨에서도 탑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왜 해외로 나가고 싶어할까요? 이유는 드래프트에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모두 동시에 말하길 "아이들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막는다."는 것입니다. 드래프트가 없던 시절에는 국내구단의 스카우터눈에만 잘띄어서 프로에 입단하면 거액의 계약금을 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2006년 드래프트가 들어서면서 계약금, 연봉에 대해서 제한이 걸리게 되었고 이로인해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프로구단 산하팀으로 들어간 선수들의 경우에는 조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본인이 기량만 보인다면 육성을 한 구단으로 드래프트우선지명으로 들어갈 확률은 상당히 높기 때문이죠.

2. 현장에서 말하는 Fact

야구의 경우 스카우터들의 말을 빌리자면 "구속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합니다. 구속이 빠르면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볼컨드롤, 얼마나 많은 구질을 던질 수 있느냐?, 얼마나 많이 공을 던지면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느냐?등 다양한 것들을 체크합니다. 야수의 경우에도 얼마나 강한어깨를 가지고 있는지?, 뱃컨트롤, 컨택능력, 수비시 에라, 등등 선수들의 레코드를 바탕으로 얼마나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가를 살펴봅니다. 이렇게 해서 최상의 초이를 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축구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만났던 한 스카우터가 말하길 "선수의 특정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압도적인 피지컬, 환상적인 드리블, 확실한 골 결정력, 킥의 정교함 등등을 말합니다. 특출난 재능정도는 하나가져야 마케팅이 가능하다라고 말을 합니다. 최근에는 스포츠도 비지니스고 선수, 구단 하나하나가 상품화 되야하는 시대니까요.

그리고 종목관계없이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군문제입니다. 대졸선수를 크게 선호하지않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해외로 나가면 외국인 선수입니다. 모든 것을 실력으로 증명을 해야합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는 육성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대졸선수는 상황이 달라지지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서 거액의 계약을 했다쳐도 얼마 안있어서 계약을 중단 혹은 해지하고 국내로 유턴해야하는 경우가 발생이 되지요. 해외에서 뛰다가 국내로 유턴하는 케이스의 상당수가 이런 부분입니다.

3. 해외진출에 대한 Fact
그렇다면 해외진출이 정말로 거액의 계약과 부를 보장해줄 까요? 답은 No입니다. 물론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100만$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각 구단별로 정해진 그레이드별로 책정이되서 계약을 하기때문에 늘 거액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거액의 계약을 한다해도 유망주에게 그돈을 한번에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대부분 옵션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옵션은 선수들의 계약적인 부분이기때문에 늘 동일한 경우는 없습니다.

 

4.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은 없는가?

진출 이후에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축구의 경우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진출할 경우 5년이 지나야지만 국내구단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5년이내에 구단에서 방출되서 한국으로 올 경우에는 다시 드래프트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적응을 못해 방출이 되거나 한다면 이런부분에 대해서 선수스스로가 감수를 해야합니다.

야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패널티가 있습니다. 프로를 거치지않고 해외로 나갈 경우에는 7년간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하지못하며 2년간 지도자로서의 활동도 불가합니다. 물론 이전에 해외파특별지명으로 들어온 경우가 있긴했지만이 경우는 극히 드문케이스이며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5. 나가면 다 성공하는가?
그러면 나가면 다 성공할까요? 이것역시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선수본인이 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이 현지에서 얼마나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한 스카우터는 "한국에서 MLB에 진출해서 기량적으로 성공못할 선수는 거의 없다. 하지만 적응력이 문제다." 라고 말합니다. 이만큼 기량못지 않게 적응력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제일 중요한 관건이 언어를 얼마나 빨리익혀서 현지에 정착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 이야기는 박찬호, 추신수 등 많은 선수들이 늘상 해오던 이야기입니다. 혼자만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이겨내야만 빅리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수들이 이것을 이겨내지 못해서 해외진출한지 얼마안되 중도포기하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해외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까지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Fact를 다뤄봤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듣는 이야기들을 요약해보자면 이런내용들을 말합니다.
또한, 아무리 유망주라고 해도 해외로 진출을 한이상 이선수는 유망주임과 동시에 성과를 보여줘야만 하는 외국인입니다. 성과를 내지못하는 외국인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봐와서 알듯이 퇴출이라는 결과만이 기다립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것들을 이겨내는 것 또한 본인의 능력이며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추신수, 박찬호, 박지성, 이청용,김귀현과 같은 선수들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나왔을까요? 그들이 단지 기량만 좋다고 나갔다면 이만큼 성공했으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해외친출과 동시에 피나는 노력을 해서 현지언어를 배우고 또 적응해가면서 이만큼 말전을 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유망주들이 해외진출을 꿈꾸며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제가쓴 글을 그들이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큰 선수는 하루아침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다시한번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Xportsnews,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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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v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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