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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Sports

About Sports?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토록 스포츠에 열광를 할까? 
참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종목에 상관없이.
세가지 정도의 이유로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1. 스포츠는 대리만족이다.
스포츠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이상향을 보기도 하지요
예를 들자면, 돈을 물쓰듯 쓰고싶다. 항상 최고이고 싶다.
돈을 물을쓰듯 쓰고싶다. 우리는 늘 버는 수익안에서만 돈을써야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라는 종목은 거대자본이 없으면 운영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도 선수를 영입하고 마케팅을하고 하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소비하게됩니다.
프로이기때문에 수익을 내야하고 우승을 해야되기 때문에 말입니다.
거기에서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최고이고 싶다. 어쩌면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단계단계 밟아가는 게 수순이죠. 재벌 2세, 3세로 태어나지 않는이상
예를 들면, 레알 마드리드, 뉴욕 양키스와 같은 구단은 우승만이 목적이죠. 다른 이유는 필요없습니다.
그런 팀들을 보면서 나도 최고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종의 이상향이죠. 

2. 내 인생과 너무나 닮았다.
이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늘 최고였고 최고여만한다. 또는, 나는 내인생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
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이니까요.
주변에 스포츠를 좋아하고 특정구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잘 나타납니다.
중소규모의 작은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겠단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제 경우도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에선 수원 블루윙즈, LG TWINS, 해외에선 AC Milan, New York Yankees를 좋아하는 사랍니다.
늘 최고의 자리에 목마르고, 지기싫어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이 당연히 그렇게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행하는 과정에 과도기시행착오을 거치더라도 말이죠.
이런측면을 보면 사람이 사는 것과 참 닮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극단적으로 전쟁이다.
이 명제 역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스포츠와 역사는 별개라구요? 제 답은 No 입니다. 단호하게....
스포츠안에는 짧게는 몇십년, 길게는 몇백년의 역사가 맞물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합법적 전쟁이 어려우니 스포츠를 통해 대리전쟁을 치루죠. 혹은 정치이념싸움입니다.
예를 들자면 Boston Redsox Vs. New York Yankees의 경우 역시 지역감정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습니다.
더 심한경우 FC Barca Vs. Real Madrid 까스티야와 까탈루냐의 정치적 대립은 상당했고, 지금도 까딸루냐를 다른 국가고 인정해달라고 요구할 정도 입니다. 예전엔 이런말도 했었죠. "우리가 열심히 벌면모하나? 마드리드놈들이 다 가져가는데." 거기에 프랑코정권의 까딸란, 바스크에대한 억압이란 감정까지 녹아 있죠.
정치적 싸움의 대표적인 경우는 아무래도 밀란더비 AC Milan Vs. Inter의 경우가 있겠죠.
원래는 한구단이었지만 구단의 정책 그리고 정치적 노선으로 인해 Inter가 분리되 나갔으니까요.
보수 Vs 진보의 성격으로...
특정구단을 지지한다는 것은 내가 어떤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와 동일 합니다.
그리서 내가 좋아하는 팀이 이길경수 그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되는 거죠.
그래서, 전쟁의 축소판 즉 대리전쟁이라 말하죠.

결론은.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던간에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리만족, 나와 닮았다, 전쟁이다 등등 생각하는 의미는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