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cer2011. 4. 12. 19:25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축구는 무엇인가요?
이기는 축구? 골이 많이터지는 축구? 물흐르는 듯한 전개? 공수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경기?
어느것도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주관적인 관점은 모두 다르니까요.^^

지난 주말 K리그 8경기 중 6경기가 무승부로 나왔습니다. 이에대해 참 많은 기사 그리고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중 중계로 90분내내 관전한 경기는 전북:수원의 경기, 포항:인천, 대전:제주의 경기는 하이라이트만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 세경기가 승패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용면에서 절대 재미없는 경기는 아니었다라는 생각합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공수전환도 상당히 빨랐고 전개역시도 박진감은 넘쳤다고 봅니다.
"무승부=재미없다."라는 공식이 늘 맞지는 않는다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지난주 까지 K리그는 5라운드 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금요늘 수원:강원전을 시작으로 6라운드로 들어가는 시점입니다. 즉, 서서히 시즌 중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상대로 경기를 다 치룬것은 아니지만 상대팀에 대한 비디오분석, 스카우터파견등을 통해 서로간의 전력이 어느정도는 완벽하게 노출 될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미, 상대에 대한 장,단점정도는 다 파악이 될 시점이지요.
또한, 8경기중 6경기가 무승부가 나왔다는 것, 항상 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을 뿐입니다.
그리고,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뿐 내용 자체는 알찼다는 생각힙니다.

축구뿐만이 아니라 국내프로스포츠구단의 공통된 목적은 무엇일까요? 예, 잘 아시다시피 우승입니다.
K리그 개전전에 미디어데이때 16개구단 감독들의 목표는 모두 우승이었습니다. 우승이 가능한 팀이건 아니건 간에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발언은 왜 할 수 있을까요? 믿도 끝도 없는 발언은 절대아닙니다. 그만큼, K리그 자체가 상당히 상향 평준화 되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리그중에 여러분들 나름대로 평가한 약팀이라고 해도 수원, 서울, 전북같은 강팀을 잡을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한팀들입니다. 팀별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어느정도는 포진해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모두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을까요? 첫째, 시민구단들을 제외하면 모두 모기업의 지원을 받는 체제입니다. 기업의 마케팅의 일환이죠. 프로스포츠를 통해 구단이 갖는 홍보효과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시민구단이라고 예외일까요? 시민구단역시 우승을 할경우 지역의 브랜드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을 무시못합니다. 둘째, 우승했을 경우 스폰서 및 모기업의 지원이 달라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기업, 지자체 입장에서는 지역의 팀이 우승할 경우 홍보효과가 있는 투자가 아까울 것이 전혀없습니다. 셋째,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있습니다. K리그 우승상금이어봤자 얼마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숭을 해서 AFC챔피언스 리그에 나간다면?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K리그 우승상금과 비교되지않는 우승상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을이 K리그3위권내 진입 or FA컵우승을 노리는 것입니다.

이제 K리그는 단지 5라운드가 지났을 뿐입니다. 무승부가날수도 이길수도 질수도 있습니다.
경기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못합니다.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상당히 변수가 많기에....
5라운드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은, 앞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볼 기회가 많이 남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팬들은 더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원하고, 팀들은 우승을 위해 더더욱 불이 붙을 시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각자 경기장 혹은 중계를 통해 지켜보도록합시다.^^


사진출저:연합뉴스

Posted by Dev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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