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Baseball2011. 2. 10. 20:16

안녕하십니까? 목진하입니다. 이번에는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제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월 24일 대한야구협회(KBA)는 고교축구에이어서 이번시즌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선수가 프로에 가도 도중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작용하므로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혁 시스템을 도입한다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학습이 부진한선수를 별도로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역시 준비한다고 하였는데요.
협회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정말로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럼 고교야구 주말리그제의 기본적인 틀을 다시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부터 메이저대회는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기 3개의 대회로 운영이 되며 이중 대통령기가 봉황대기의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또한, 황금사자기는 지역별 예선을 통한 상위랭크팀만이 진출을 하며 이 대회역시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치뤄지게 됩니다.
청룡기역시 권역별예선을 통한 상위팀만이 참가는 방식이며 방학 중에만 대회를 하게됩니다.
일단 권역은 서울권, 경상권, 경기강원권, 중부호남권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러면 각 대회의 일정또한 보도록 합시다.
3.26~4.24일: 지역리그
5.14~6.6: 황금사자기
6.11~7.25일: 권역별리그
7.30~8.6일: 청룡기
8.22~27: 대통령기


※기존의 봉황대기, 화랑대기, 무등기, 미추홀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상세 경기테이블은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런제도의 도입은 했지만 몇가지 시행착오일수 있는 장,단점이 몇가지 존재하긴합니다.
1. 학생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2. 학업과 트레이닝의 공존이 가능할 것인가?
3.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
4. 이전보다 더 치열 한 경쟁이다.
5. 보완책은 없나?

1. 학생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났습니다.
이전까지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스포츠계에는 종목관계없이 불변의 진리가있습니다.
"경기레코드=선수의 상품성" 이라는 절대적인 공식이 성립합니다. 그전 제도가 변경되어도 변하지 않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어느정도 긍적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자면 언어, 멘탈적 측면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쓴잔을 많이 봤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언어와 멘탈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의 경우는 선수를 영입할 때, 일본어가 되나? 사생활엔 문제가 없나? 를 상당히 중요시 여깁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참여하게 됨으로써 최소한 기본적인 영어라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영어 혹은 일어를 좀이라도 하느냐 못하느냐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멘탈적 문제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단체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사회성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여기에 교육적인 부분까지 가미가된다면, 선수의 인성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공부와 학업을 병행 할 경우 운동에서 낙오를 할지라도 다른 공부를 한다던지, 관련된 공부를 하던지 해서 제 2,3의 진로또한 모색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브라질 유학을 병행하면서, 구단관계자분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운동을 그만 두더라도 코치, 피지컬트레이닝, 법조계, 에이전트 계 등등 운동외에 다른 길을 열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저도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2.학업과 트레이닝의 공존이 가능할 것인가?
이 사항은 긍정도 부정도 못하는 부분입니다. 병행을 한다지만 학생들이 지역, 권역예선을 통과해야만 메이저 대회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역시 수업이후에도 혹독한 훈련을 해야만 성적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가지 불면의 진리라면 "혹독한 훈련=성적"과 비례한다는 점입니다.
지역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 또 메이저대회에 나가서 좋은 레코드를 찍어야만 한국프로야구(KBO), 메이저리그(MLB)로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 졌기때문에, 이런 부분은 차근차근 보완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수업을 진도만큼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
제일 우려스러운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선수야 차근차근 해 나가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이 제도의 최대 수혜자일 듯 합니다.
하지만 2,3학년의 경우는? 여태까지 정말 프로에 가기위해 목숨을 걸어가며 운동을 한 아이들입니다. 수업을 들어간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더더욱 그럴 것이 3학년의 경우는 올해가 대학이냐? 프로냐?의 갈림길입니다.
그러면, 더더욱 운동이 절실해 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공부에 흥미가 생기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이런부분은 조금은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이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다.
너무나 당연합니다. 지역,권역별 주말리그 예선 상위팀만 황사기, 청룡기에 진출하게 됩니다.
지역별경우는 권역의 14~15개팀을 두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경기를 하게되는데 황금사자기가 약 3주간의 타임테이블을 형성합니다. 그러면 예선, 8강, 4강, 결승이라 가정할때 그룹의 상위 두팀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이전처럼 하루에 4경기 타임테이블을 잡는다 계산할 때의 가정입니다.
청룡기 같은 경우에는 권역별 모든팀이 경기를 치루고 대회기간이 1주일이라는 것을 가정할때 역시 4팀정도만 참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치열해 질 것이라 예상을 하게되는 부분입니다. 전국에 야구부가 있는 고교는 53개입니다. 이 중 선택받을 수 있는 학교는 16팀내외라는 점입니다.
물론 장점은 존재합니다. 이전에 비해 좋은 옥석고르기는 훨씬 좋기때문이죠. 치열해진만큼 선수들이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5. 보완책은 없나?
이제 시작하는 부분이다 보니 보완책역시 있어야 된다는 판단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말리그가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 졌기 때문에 다시금 오전에만 수업을 듣고 오후에 훈련이라던지 연습게임에 참여를 해야한다는 부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보완책도 어느정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학업에서 일정점수이상의 가이드라인을 두어서 낙오를 하게 된다면 대회 참여에 패널티를 부과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대학리그에는 도입이 되지 않았지만, 대학리그역시도 점차적으로 주말리그를 도입해서 연계가 가능토록 하게하는 것 역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모든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않습니다.
이제 시작인 고교야구 주말리그 도입역시 시행착오가 분병히 따를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런 착오들을 잘 이겨내고 정삭적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사친출처-Osen

Posted by Dev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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